박가네 천연벌꿀 브랜딩 디자인

2021-02-01

브랜드 네이밍이 좋지 않았다. “박가네 천연벌꿀 양봉 농장” … … 家네… 벌꿀… 양봉… 농장… 당장 유치한 아이디어도 잡히지 않았고 꿀을 파는 브랜드인데 농장은 왜 들어갔는지 모르겟다. 양봉 이라는 말에는 벌꿀 뜻이 포함 되어 있지 않나?

1. Branding

기존 판매한 제품에는 표준, 일관, 통일성 아무것도 없었다.

네이밍 변경

  • before : 박가네 국내산 순수 천연벌꿀 양봉 농장
  • after : 박가네 천연벌꿀

Concept Keyword

벤치마킹을 해보니… 100% 천연 꿀이라고 해서 너무 고전적으로 또는 정직을 어필하기 위해서 무게감을 주는 것 보다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다는 가벼운 느낌이 좋아 보였다.

  • 자연, 순수, 국내산, 신뢰, 믿음, 정직, 쳔연, 100%

제한

✓ Web 또는 디지털 결과물 보다 인쇄 결과물에 초점
✓ 단도 처리 가능
✘ 영문 미사용

골치가 아팠다. 그냥 보편적인 방법은 캘러그래픽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 일정한 그리드 패턴을 가진 규칙 속에서 제도를 하여 Output을 만들고 싶었다.

parkganae_logo

기존 인쇄 제작물 보니… 인감 도장을 형상화 하면 여러모로 좋은 느낌과 많은 부분들이 해결할 수 있었다. 특히 ‘우리가 보증한다’의 뜻을 어필할 수 있다. 실제 꿀 생산도 사향꿀이 아닌 순수 국내에서 천연 꿀 그대로 생산한다. 클라이언트도 상당히 만족해 했다. 폰트는 우아한 형제들에서 제작한 폰트를 사용했다. 이유는 무거운 느낌을 배제하고 친근감을 접근하고자 하는 의도가 내포 되어있다.

3. Print

꿀하면 하니(Honey) 이고 하니(Honey) 하면 사랑 아니겠는가? 가슴 녹아나는 아카시아, 향기나는 밤나무꽃, 사랑넘치는 야생화꽃 … 무겁지도… 장난스럽지도 않고 싶었다. 그냥 젊음 느낌이면 좋겠다는 생각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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